커피추천, 파리바게뜨 아다지오 아메리카노 커피 맛있다

내 인생커피를 손꼽아보라고 한다면 그닥 많이 없었는데, 

충주에 생활커피가 있었다. (지금은 맛이 바뀌어버려 맛이 변했다 내 취향이 아님)

어쨌든 그렇게 커피 찾아 삼만리였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나는 커피맛에 예민하고 정해진 취향이 있는데... 

그렇다고 커피 원두에 대해서 잘 아는 것도 아니다.

커피 원두에 대해서 알면 좋을련만 그것을 물어볼 용기도 없었다는 것은 함정이다. ㅋㅋㅋ

어쨌든 뜻하지 않은 곳에서 인생커피를 하나 만났다

그것은 바로 파리바게뜨에 있는 아다지오 커피이다. 

아다지오 커피는 도대체 어떤 원두로 만들었을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1. 아다지오 커피가 뭐야 도대체?

아다지오 커피는 4가지 맛을 혼합해 만든 브랜드라고한다.

그러니까 비법은 비법인셈이다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않는다. 

[부드러운 바디감, 섬세한 산미, 캐러멜·바닐라의 향, 깔끔한 후미의 4가지 개성을 살린 커피]

정도로만 알 수 있을 뿐이다. ㅎㅎ

하긴 이 비법을 알려주면 다 따라할테니까.. 

1년만에 발견한 이 황금비율을 도대체 누구한테 알려준단말인가?? ㅋㅋ

2. 아다지오 커피 맛은 어떠길래?

정말 깔끔하다.. 그리고 진한 커피 향이 입안 내내 멤돈다 

말그대로 씁쓸하면서도 향이 감돌고 뒤끝도 설탕을 섞지 않으면 남지 않는다. 

오직 커피의 좋은 향만이 남아 입에 남아 있다. 

만약 시럽을 타먹지 않을 것이라면 디저트와 같이 먹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이런 맛있는 커피를 3000원에 판매하다니 파리바게뜨를 존경한다.

3. 이디야와 스벅 긴장해라.. ㅋㅋ

아다지오 커피를 통해 느낄 수 있었던 점은 대형 체인점들은 긴장해야 할 맛이다

나는 이 두곳 어디서도 이런 커피 맛을 느껴본적이 없다,

한마디로 파리바게뜨의 존재만 보고 뭐 이게 맛있겠어? 

이러다가 눈이 번쩍 뜨인 느낌이다. ㅋㅋ

어쨌든 긴장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파리바게뜨는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서 이미 주가를 한창 올리고 있는 중이다. 

조만간 아다지오 커피도 잘 알려지리라 생각이 든다. 

이러한 베이스라면 카페라떼, 카라멜 마끼야또도 맛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